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와이 가족여행 3번째!!!
2월 6일 여정입니다!!!!
저희가 하와이 7명 가족여행이라
대식구가 차 없이 멀리 가는 건 많이 힘들 것 같더라고요!!!!
특히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멀리 가는 하와이 투어 일정은
렌터카를 이용해서 움직였어요!!
그래서 차로 이동하기 위한 일정은
2월 6일~ 7일 까지 2일 잡았고요~!!!
렌터카는 6일 오전 8시부터 렌트해서 24시간을 하루로 측정이 되어
8일 오전 8시에 반납인데 7일 저녁에 반납해습니다~^^
하와이 가족여행 1편에서
보여드린 큰 틀의 여행 일정 계획이
하와이 도착하고 조금씩~바뀌었어요!!!
다만 렌터카와 미리 표를 예매해야 하는 일정은
픽스시켜놓고 조금씩 조정해 가며 움직였습니다~!!!
하와이로 출발하기 전
여기저기 블로그와 네이버 하샌로라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서 쿠알로아랜치 예약 하는 방법을
찾아 보았어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려면
적어도 1달 전에는 예약하는게 좋을 거라는 글들을 보고
거의 한 달 전에 예약했던 것 같아요!!
쿠알로아 랜치 사이트 들어가셔서 예약하셔도 되고
다른 여러 여행 사이트 들도 있는데
저는 쿠알로아 랜치 사이트에서 했어요~^^
한국어 지원 됩니다!
하와이 여행 가기 전에
TV 프로그램에 '아빠 어디 가'의 역 버전
'이젠 날 따라와' 에서
이동국님과 딸 제시의 하와이 쿠알로아랜치 무비사이트투어를 보고
저기 가면 애기들도 좋아하고
영화 좋아하시는 아빠님도 좋아할 것 같아
선택해서 일정에 넣게 되었어요~!
글 쓰면서 가격이 얼마였나 기억이 안 나
쿠알로아랜치 사이트 들어가 보니
성인 1인 $ 51.95 달러
어린이 $ 36.95 달러
이렇게 하네요~^^
저희 가족은 성인 5명
어린이 2명으로
세금 포함 $ 349.38 달러로 계산이 되더라고요.ㅎㅎ.ㅎㅎ
환율 따지면 대략 46만원 정도....왁...비쌌네요...ㄷㄷㄷㄷ
무비 사이트 투어는 소요시간 1시간 30분 정도 됩니다.
(셔틀 미포함)
저희는 오전부터 좀 일찍 움직여 여러 곳을 가보려고
오전 10시에 예약을 했어요~!!
예약 시간보다 30~4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을 해야 한 데서
구글맵으로 먼저 경로부터 검색해봤어요~^^
저희 숙소에서 쿠알로아 랜치 까지는 구글맵으로 35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지만 초행길이기도 하고 미국에서의 운전이고...또....
차가 막힐지 모르니...
(아. 하와이에서 운전하시려면 미리 국제면허증 해가시길~!!)
주차장도 늦게 가면 꽉 찬다는 무서운 소리를 듣고
일~~~~찍 출발 했어요.ㅎㅎㅎ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아주 순조롭게 도착.ㅎㅎㅎ
넘 일찍 도착해서 약간 운전자님 눈치를 슬~~쩍 보았답니다~^^ 하.하.하
도착하니 주차장도 널널 했고 날씨는 살짝 흐린~!!
하지만 햇빛이 나면 너무 뜨거워서
저는 이 날씨가 좋더라구요.ㅎㅎ
살짝 얇은 긴팔 입고 다니기 좋은 정도!
쿠알로아랜치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기념품 샵이 맞이해 줍니다.
당황하지 말고 쭉 들어가면 음식도 간단히
팔구요~!! 거기서 바로 문이 보이는데
그 문으로 나가면 체크인하는 건물이 또 나와요.
건물 뒤편에 말도 있고 허허벌판도 있고
그 풍경 좋은걸 저는 못찍었네요.
체크인한다고 혼자 바빴나 봐요.ㅎㅎ

그래도 여러 명 다니면 누군가는 이렇게 잘 찍어 놓는다는 장점이 있죠.
할아버지와 손자!!!ㅎㅎㅎㅎ
보기 좋지요??ㅎㅎㅎ
두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좋아해요.
예쁜것들.!!

체크인을 하고 예약한 시간까지
자유시간 즐기다가
무비 사이트 투어가 시작되는 시간에 맞게
대기실 쪽으로 걸어가면
표에 적힌 이름과 인원수 확인하고
버스를 태워 줘요.
타기 전에 확인된 순서대로
버스 앞에서 사진도 찍어 주고요~!!
이 사진은 나올 때 $ 20 달러에 판매가 됩니다!
조카들의 추억을 위해 샀습니니다.ㅎㅎㅎㅎ
1차 버스를 태우고 한 5분도 안 되는 거리를 이동~!!!
이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자세히 보니니 스쿨버스에 색 입혀서 무비 사이트 투어 버스로
활용하고 있더라고요~!!
1차 버스를 타고 내립니다.
대기 한번 해야 해요....
그동안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산도 크고!!!!평야도 넓고~!!!풀은 초록초록 하고
사진도 잘 나오고~!!!ㅎㅎㅎㅎ
여기다 땡볓이었으면
살 엄청 타겠다 생각 들었어요.
그렇게 10분쯤 기다렸을까요???
아까 타고 온 버스와 비슷한 것이
한대 옵니다.
그걸로 갈아타네요~!!
처음 버스 탈 때
여기서 부터 시작인가 보다~!
엄청 넓어서 버스 타고 이동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장소를 옮겨서
다시 시작하더라고요.
와이??그냥 그대로 이동해서 그 버스 그대로 가면
되지 않나???ㅎㅎ
버스에는 운전하시는 분과 무비사이트 현지 가이드가 같이 타요.
타서부터 인사도 하고 하하 호호
하지만 뜻 모르고 웃어야 하는 1인...접니다.ㅋㅋ
여하튼 버스를 갈아타고 이제 진정한
무비 사이트 투어 시작!
타고 가면서 설명을 엄청 잘 해줘요.
다 알아들을 순 없지만
영화 찍은 곳들을 설명 해주더라구요.
쥬라기공원 촬영한 곳 이라며 공룡 발자국을 표현한 구멍도 보이고
자동차도 날아가는 듯 보이고~!
첫 번째 포인트에서 내려줍니다.
여기서 가이드해주시던 분이 버스에 타 있던
모든 관광객들을 위해 공룡 인형을 들고
이렇게 기념 촬영도 해주고요^^

중간중간에 여기서 촬영한 영화의 포스터들도 있고
표시해 둔 곳들도 버스 타고 이동하며 보이는데
잘 모르겠고요..
쥬라기 공원이랑 콩 : 스컬 아일랜드???
이영화들만 알겠더군요....물론 전 보진 않았지만~~!!
콩 : 스컬 아일랜드 촬영했던 장소 인가 봅니다.
여기 사유지 소 농장이 초입에 있던 것 같은데
곳곳에 소의 덩 들이 많아요....
설마 누군가 밟진 않겠지????
밟을 것만 같은 이가 하나 있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우리의 둘째 6살 조카 당첨!!
덩 밟았데요~~덩 밟았데요~~~ㅎㅎ
풀들이 많아 수습은 되었더랬죠...ㅎㅎ
여기도 촬영 포인트~!
저는 저 안쪽으로 안 들어갔어요......
구멍 다 뚫린 샌들을 신고 있었는데
덩 밟을 까봐요...ㅎㅎ
덩 밟으신 분.ㅋㅋㅋ 그래도 귀여워~!!
우리 둘째 조카는 사진 찍을 때마다 포즈가 바뀌어요.ㅎㅎ
자기한테 멋진 포즈들로~!!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ㅎㅎ

마지막으로 넓디넓은 평야코스!!
모아이 동상도 있어요~!
여기서 사진 찍고 다시 버스 타고 처음 내려서 대기했던 곳으로 이동.
대기 조금 하고 있으니 다시 버스가 와서
출발했던 지점으로 이동하고 내리면서
쿠알로아랜치 무비 사이트 투어는 끝이 납니다.
꽉 채운 1시간 30분 짜리는 아니고
출발 - 이동 - 대기 - 이동 - 사진타임 2번 정도 - 이동 - 대기 - 이동 - 도착
그래도 크게 액션 취하지 않고
편히 잘 놀다 나왔어요~^^
그리고 나와서는 기념품 샵에서 $ 300 달러 넘게
쓰고 나온 거 실화....ㅎㅎㅎㅎㅎㅎ
텀블러랑 이것저것 기념품 샀더니...ㅎㅎㅎ
그래도 이곳으로 언제 올지 모르니
후회 없이 쇼핑 즐겼어요~~~!!!
이제 나오니 12시 좀 넘었나?? 정확한 시간은 아니지만
점심시간이 되어서
근처에 훌리훌리 치킨을 찾아갔어요!!!!!!
예전에 백종원님의 하와이 관련 TV 프로그램을 보고
먹으러 가고 싶어서 찾아보니
쿠알로아랜치 완전 가까이
Yummy Huli Huli Chicken(여미 훌리훌리 치킨)이 있더라 고요~!!
백종원님이 간 곳은 아니지만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완전~!! 치킨 굽는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주문은 건물 안에 바로 들어가서
카운터가 보여요!!!
훌리훌리 치킨 플레이트 2개
갈릭 쉬림프 플레이트 (껍질뺀거 without shell) 2개
비비큐 데리야끼 비프 플레이트 1개
이렇게 총 5개 시키고
마우이 맥주 1잔
콜라.파인애플쥬스 등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사진은 허겁지겁하느라 한 개도 없...네요....무슨일....
다들 배가 고팠는지 먹기 바빴다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
쿠알로아랜치 가신다면
근처 여미훌리훌리치킨 (Yummy Huli Huli Chicken)도 추천드려요~!!!~!!!
여기는 공항에서 숙소 오는 길에 하나택시를 탔는데
그때 택시 기사님께서 알려주신 포인트입니다~~!
쿠알로아랜치에서 터틀베이 가는 길에 들렀다 갈 수 있는 곳이 더라고요~!!
그래서 잠깐 들리기로 일정에 넣었는데
사진 뒤에 보시면 저 거대한 섬 인지??바위인지???에
구멍이 중간에 뚫려 있어요~!
그래서 그냥 잠깐 들러서 사진 한장 찍기 좋은 그런 곳?ㅎㅎㅎ
약간 지도상으로 보면 뾰족하게 나온 것이
호미곶 같은 느낌???하지만 번화한 곳은 아니고
작은 마을의 외곽이에요~!!
구글맵에서 라이에 포인트 스태이트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터틀베이 비치로 가려고
검색하니 터틀베이 리조트가 나오더라고요~!!~!!
도착하니 리조트가 끼고 있는 해변이었어요!!!!!!
그래서 해변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고
관광객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수영하려고 챙겨 오는 외국인들도 있더라고요~!!~!!
바다거북이 볼 수 있다는데
저는 그냥 그다지........
수영을 하러 간 게 아니라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더라고요.ㅎㅎ
바다거북이를 봤더라면 또 말이 달라졌을 지도??
그래서 그냥 한번 둘러보고 다시 나와서
다음 장소를 숙소로 할까 하다가 숙소 가는 길에
어차피 돌 파인애플 가든 메이즈 (파인애플 농장)가 있어서
들렀다 가기로 했어요~!!
영업시간이 9시 30분 ~ 16시 30분 까지라
시간이 들렀다 가도 충분해서
한번 가봤어요.ㅎㅎㅎㅎ
아침 일찍 움직인 탓에 밥 먹고
라이에 포인트랑 터틀베이 들리는데 시간이 진짜
얼마 안 걸려서 가능!!!
예전에 하와이 갔을 때 여기 파인애플 농장(파인애플 가든 메이즈)을 들러서
산책도 하고 구경했던 게 기억이 나서
애기들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맛 보여 주려고 왔는데
역시나 아이스크림도 맛나고
파인애플 당도도 높고 신선하고!!!!!!


야무지게 빨대로 쭉쭉~!! 녹은 아이스크림이 파인애플 쥬스처럼 상큼했어요!
맛있다며 눈이 행복해서 내일 또 먹으러 오자고 ㅋㅋㅋㅋㅋㅋ
안돼....내일은 또 내일의 일정이 있단 말이야...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잘 먹고 잘 즐겨 주니 그저 기특하고
마냥 행복했어요~!!!!
파인애플 자라나는 거 신기해하며
잘 놀다 왔네요~!!ㅎㅎㅎㅎ
그렇게 하루 한 바퀴 돌고 나니
하와이 곳곳은 아니지만 크게 반바퀴 돌아본 느낌!!!!
숙소로 오는 길에 한식당도 들렀어요~!!
'식도락' 이라는 식당인데
고깃집입니다.
무한 리필 집인데.....처음엔 무한 리필인지 모르고 갔어요!!
고기는 머...그냥 그래요.ㅎㅎㅎ 그래도
한식!!!!이니까!!!!고기도 구워 먹고.ㅎㅎ
근데 술을 안 팔아요..
사와서 먹어도 된다고 하시는데
다시 나가서 사려니 귀찮아서 그냥
밥이랑 고기랑 구워 먹고 나왔어요~!!~!!
여기 역시 사진은 없어요....
구글에 검색하시면 나와요..ㅎㅎㅎ
검색해보시고 가시는 건 자유!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하와이 렌터카 여행 마지막 편
다음에 또 들고 올게요~!!
긴 여행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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